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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22.12.13

염분은 어떻게 철을 부식시키나요?

바닷가 근처에 가면 주변 구조물 중 철로 제작된

구조물이 많이 부식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래되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알아보니 바닷물, 바다공기로 인해 빨리 부식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과학적 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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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염분은 영화나트륨입니다. 이는 수분과 매우 친화적입니다. 따라서 구조물에 염분이 닿으면 많이 수분을 불러오고, 이를 통해 구조물이 녹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이 녹이 생기고 부식되는 이유는 산소와 만나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철은 자신의 전자를 떼어내 안정되고 싶어 하며 산소는 전자와 결합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철가루는 산소와 빠르게 반응하기도 하고 그 원리로 손난로를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철과 산소 이 둘 만 있어선 결합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건물에는 이 둘이 결합이 쉽지 않도록 만들어두기도 하죠.

    따라서 철과 산소가 서로 전자를 잃고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물질이 필요한데요, 보통은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물입니다.

    거기에 바닷물에는 염화나트륨(NaCl)이 물에 녹으며 양전하의 나트륨이온과 음전하의 염소이온으로 나뉘어 물 분자 사이에 존재하며 철과 산소의 전자를 더욱 쉽게 읽고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바다공기 역시 바다의 습기를 머금고 있고 염화나트륨이 이온화 상태로 녹아 있어 같은 역할을 하게 되죠.

    그 결과 생기는 것이 바로 말씀하신 부식의 결과 녹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연찬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이 부식이되는 이유는 산소와의 반응이 커서그럽니다. 사과를 깍으면 색이 변하는

    원리이죠. (산화. 환원반응)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염분, 즉 소금(기)의 주 성분은 염화나트륨이 주성분입니다.

    염화나트륨은 수분을 아주 좋아해서, 수분을 열심히 불러옵니다.

    염화 나트륨은 나트륨과 염소로 이루어져있고 이러한 염화 나트륨을 물에 녹이면(이온화) +를 띠는 나트륨이온(Na+)과 -를 띠는 염소이온(Cl-)으로 나뉘어집니다.

    물을 구성하고 있는 산소는 -전기를 많이 가지고 있고, 수소는 +전기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플러스극을 띠는 나트륨은 마이너스극을 띠는 물의 산소 부분을 끌어당깁니다.

    또 마이너스극을 띠는 염소는 플러스극을 띠는 수소를 끌어당깁니다.

    따라서 금속 구조물에 염분기가 많이 있으면 있을 수록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기에 되고 수분이 금속과 많이 만날 수록 금속 구조물이 더 빨리 녹스는 것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배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은 산소와 만나면 산화철이 되어 부식됩니다.

    염분은 전해질 역할을 하여 이러한 부식반응을 가속화 시키는 역할을 하는것이지요


  • 철이 부식하는 이유는 산소 때문입니다.

    산소는 반응성이 매우 큰 물질인데, 주변 물질을 산화시킵니다.

    철은 산소와 물을 만나게 되면 산화/환원 반응이 일어나 산화철(부식)이 만들어지게 되고 그 결과 녹이 슬게 됩니다.

    염분은 이온화 물질이기 때문에 이 반응을 더 빠르게 일어나게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석재 과학전문가입니다.

    눈과 블랙 아이스는 겨울에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를 미끄럼틀로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제설용 소금은 도로를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지만, 환경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금속 부품에도 유해합니다. 염분은 차체의 금속을 공격하고 도장을 벗겨지게 하며, 결국 조각내고 부식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