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원자로가 터진다면 위험할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소형원자로 기술에 대해서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연구중입니다. 이름만 들었을땐 원자로라는게 붙어 있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 관련해서 걱정이 생기는데요.
만약 이런 소형원자로도 폭발 또는 방사능 유출이 발생한다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소형원자로가 터진다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 소형원자로는 기존 대형 원전보다 사고 시 방출할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발생 확률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여러 개의 소형 원자로를 운영할 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폐기물은 소형 원자로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형원자로는 기존 대형 원전보다 더 많은 방사성 폐기물을 생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환경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경 영향은 사고의 규모와 방사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면, 주변 생태계와 인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형원자로의 안전성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개선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소형원자로(SMR)의 용량은 약 50MW~300MW 규로로 효율성과 안전성으로 자연순환 냉각 및 설계 단순화를 통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만약 방사능이 유출될 경우 방사능 노츨로 암 등을 유발하여 DNA손상은 물론이고 유전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토양과 물(수질오염) 그리고 공기(대기오염) 등을 일으켜 식물과 동물 등 생태계의 균형으로 생물학적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사능 유출은 환경은 물론이고 인간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쳐 환경적, 생물학적,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핵연료 폐기물 처리 및 관리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