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머쓱한호박벌232
머쓱한호박벌232
23.12.15

팔이 저리는 원인은 무엇인지요?

나이
65
성별
남성

갑자기 스마트폰을 왼손으로 들고 사용을 하는데 팔이 저려와서 중단했는데도 저리는 증상이 계속되는데 조금 쉬면 괜찮아 질지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12.15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일시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저린증상이라면 당연히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호전될 것 같습니다. 근육이 무리되서 일시적으로 저린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팔저림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신경이 눌려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겠으니 경추질환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이 경우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유감스럽지만 갑자기 스마트폰을 왼손으로 들고 사용을 하는데 팔이 저려와서 중단했는데도 저리는 증상이 계속된다는 정보만 가지고 조금 쉬면 괜찮아질지 여부를 판단할 근거는 딱히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신경 압박이나 신경 손상 때문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물체를 오랫동안 들고 있을 때 특정 신경 경로가 압박을 받거나 팔의 혈류가 제한될 수 있으며, 이는 저림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며, 자세를 바꾸거나 팔을 쉬게 함으로써 저림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와 사각근증후군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혼동되기 쉬운 질환입니다.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팔 저림이며, 이로 인해 팔에 피가 안 통하는 듯한 저림과 쑤시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때로는 '만세' 자세로 잠을 자는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고, 가슴 통증과 뻐근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각근증후군은 목 옆쪽의 '사각근' 근육이 경직되어 신경을 눌러 팔과 손에 저림 현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팔과 손이 저림을 느낄 수 있으며, 가슴 부위와 날개뼈 주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사각근증후군은 목 앞쪽 근육이 뭉치고 어깨 근육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각근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턱을 들지 말고, 턱을 목 쪽으로 집어넣고 눈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머리를 세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밤에 잘 때 엎드리는 자세를 피하고 옆으로 자는 것도 목뼈를 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칭도 사각근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 부위 반대편으로 머리를 기울이고 머리를 조금씩 회전시키면서 목의 앞과 옆 근육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단, 통증이 심해지면 스트레칭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목 부근 통증이 심한 곳을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사각근증후군을 예방하고 목디스크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