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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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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보다 가벼운 금속 물질이 있나요?

문득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공기보다 가벼운 금속이 실제로 존재하나요??

만약 존재한다면 무엇이며 그 특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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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기만큼 가벼운 금속은 있습니다

    미세금속격자 인데요

    너무 가벼워서 깃털정도 수준이라 후 불면 날아간다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슬이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기보다 가벼운 금속은 알려지지 않았고, 에어로젤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는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로젤은 밀도는 공기의 3배에 불과해서 초경량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장 가벼운 금속인 "미세금속격자"는 금속 내부의 빈 공간에 99%가 공기여서 매우 가볍습니다.

    하지만 공기보다 가볍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를 제작할 때 핵심 과제는 무게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가벼워야 연료를 덜 쓰고 더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사 보잉은 이런 이점을 살릴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금속은 머리카락 굵기의 약 1천분의 1인 100나노미터(㎚=10억분의 1m) 두께의 벽을 지닌 방을 빽빽하게 얽은 미세격자(microlattice)다.


    부피의 99.99%가 공기로 이뤄져 공기만큼 가볍지만, 탄소섬유만큼이나 강하고 탄성도 뛰어나다.


    같은 부피의 스티로폼보다 10배나 가벼운 까닭에 민들레 씨방이나 갈대 위에 안정적으로 올라탈 수 있을 정도다. 현지 언론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이 개발돼 항공기 제작에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잉은 이 금속을 비행기의 벽이나 바닥 패널 같은 구조물의 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금속은 보잉과 제너럴모터스(GM)이 함께 투자한 벤처회사인 HRL 연구소가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어바인 캘리포니아주립대(UC어바인)와 협업으로 개발했다.


    보잉은 이 금속을 5년 뒤 우주로 발사할 로켓에 사용하고 10년 뒤에는 상업 비행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HRL 연구소 관계자는 "금속을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이 조금 더 내려가면 자동차에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