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안아주면 심하게 우는 아기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아기는 현재 4개월이 넘었습니다.

아기가 2개월 넘아가면서 부터는 아빠가 돌보면 찡찡거리고 제가 다른것을 하느라 아빠가 안아주거나 재우려고 하면 자지러지게 웁니다..

문제는 낮에 징징거리는건 저희 친언니 엄마 형부 시어머니 누가 안아도 괜찮은데 아빠가 안았을때만 울고 재울때는 다른 사람은 재워준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열흘에 한두번 오는 저희 엄마가 안았을때는 울지 않습니다..

왜그러는 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전 아기 왠만하면 안울리고 케어해주는걸 추구하는데

아빠가 돌보면 결국 강성울음으로 지쳐서 잠드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아기한테 안좋을까봐 걱정도 되고…아기 울음소리 들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제가 보게 됩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빠가 안아줌이 불편함을 느껴서 일 것 입니다.

    아기를 안을 때는 최대한 아기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빠가 아기를 안을 때 아기를 아빠의 심장에 가까운 곳에 기대어 주고 아기를 잘 받쳐 안아주는 것의 자세로

    교정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그 다음은 목소리톤 입니다.

    아기에게 나지막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달을 해주며 아기와 눈맞춤을 자주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아기 목욕을 시켜주거나, 아기 분유를 먹이거나, 아기 옷을 갈아주거나, 아기 목욕 후

    로션을 발라주며 눈맞춤을 하면서 아기와 대화를 나누어 보는 등의 시간을 자주 가져보는 것이 아기와 거리의 관계를

    좁혀 나갈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4개월 전후에는 아기가 가장 익숙한 사람을 아주 강하게 구분하기 시작해서,

    엄마에게 특히 집착하는 시기가 흔하게 옵니다.

    아빠를 싫어해서라기보다 아직 낯설고 서툰 돌봄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지로 오래 울리는 것보다는,

    아빠가 짧고 편안한 시간부터 자주 함께 하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목욕 후에 안기, 낮에 기분 좋을 때 5~10분 정도 놀기, 산책하기 등.

    특히 졸리고 배고픈 타이밍에 갑자기 아빠가 재우려고 하면,

    울음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처음에 컨디션이 좋을 때부터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엄마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보다는 옆에 같이 있다가 천천히 아빠에게 넘기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강하게 오래 울다가 지쳐 잠드는 패턴이 계속되면,

    엄마도 아기도 많이 힘들 수 있으니 한 번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조금씩 적응을 시키는 방향이 좋습니다.

    지금 시기에는 흔한 고민이라고 생각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빠와의 애착도 충분히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4개월의 아이의 경우는 주 양육자와 비 양육자를 구분할 수 이구요.

    안는 방식의 차이에 따라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졸릴 때는 예민한 상태이므로 엄마가 전담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아기가 울지 않는 시간(놀이, 목욕, 기저귀 갈이)은 아빠가 전담을 하고, 아기의 컨디션이 좋을 때 아빠가 자주 놀아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개월 전후 아기는 특정 보호자에게 더 강하게 애착을 보이는 시기로, 주 양육자인 엄마와의 익숙함 차이 때문에 아빠에게서만 우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빠의 안는 자세나 체온, 목소리 톤이 아직 아기에게 낯설어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강하게 울다 지쳐 잠드는 방식이 반복되면 아기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어,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빠가 짧은 시간부터 안아주고, 엄마가 옆에 함께 있으면서 안정감을 주는 방식으로 시작해 보세요. 수유 직후나 졸린 타이밍처럼 아기가 편안할 때 아빠가 돌보는 경험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빠만의 일정한 재우기 루틴(같은 노래, 같은 자세)을 만들어 일관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상황은 훈육의 문제가 아니라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애착 반응이므로, 엄마의 잘못이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아기가 아빠와 아직 애착형성이 된 거 같지 않아서

    많이 고민되고 속상하실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일단은 정확한 부분은 잘 알아봐야 되는 문제긴 하겠지만

    아버님 께서는 평일에는 밖에 나가서 일을 하시고

    보통 아기는 엄마와의 시간을 훨씬 많이 보냈다 보니까

    아기의 입장에선 엄마가 더 익숙하고

    애착형성이 더 형성이 되어, 안정감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아버님 께서는 어머님 보다는 아기와 함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환경상 적을 수밖에 없다보니

    아기가 아빠한테는 낯을가려 울음으로 표현하는 걸로 보여요

    그래서, 방법은 아버님 께서 아기와 함께 지내는 시간을

    조금 더 더더욱 늘리셔야 할 거 같아요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 시간이 되실때에

    함께 있을 시간에, 아버님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실 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억지로 아버님과 단둘이 있게 하시지 마시고

    아이가 웃거나 무언가를 행동을 할때에

    아버님 께서 많이 웃어주시거나 리액션을 해주시거나

    반응을 많이 보여주셔야 해요.

    그래서 아기가 아빠가 애정을 준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야해요.

    그 외에, 아기가 장난감으로 혼자 놀이를 하거나

    또 아기들이 좋아하는 촉감놀이를 할때에도

    아버님 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같이 놀이해 주시고

    아기들이 또 까꿍놀이를 굉장히 좋아하니

    아기 앞에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까꿍놀이를 해주시거나

    책을 읽어주시는 등, 무언가를 노력을 많이 하신다면

    아기가 아빠에게 점차 애착이 생기고 적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꾸준히 반복해 보세요~ 아기도 아빠인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점차 행동이 변화될 거 같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개월쯤엔 주양육자 선호가 강해져 아빠만 거부하는 듯 보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아빠가 싫어서라기보다 안는 방식, 체온, 재우는 루틴 차이에 낯설어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강하게 오래 울다 지쳐 잠드는 패턴이 반복되면 엄마도 아기도 힘들 수 있습니다. 아빠가 짧게 자주 놀아주기부터 시작하고 엄마 옆에서 함꼐 안기>단독 돌봄으로 천천히 늘리는 게 도움이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기들은 냄새나 심장소리, 안는자세, 목소리 등으로 안정된 사람을 찾게 됩니다. 아무래도 아빠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느낌이 있기 때문에 거부감을 강하게 보이는 것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엄마가 안보이는 상태에서 아빠와 단둘이 아기가 좋아하는 활동을 같이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산책을 하거나 동물원을 가거나 앞보기로 안은 상태에서 밖에 구경하면서 노는 것입니다. 엄마가 근처에 있다면 엄마를 찾으면서 울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아빠와 단들이 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