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완전 무시하는 사수때문에 돌아버리겠습니다.
계속 사수가 지속적으로 무시를 해서 미칠거 같아요.
여러 건이 있지만 그 중에서 제 어이 없었던 게 첫 입사 때인데요.
첫 입사때 그 사수가 신입 사원 인적사항 입력해야된다고 서류 종이 같은거 주고 수기로 적게 했습니다.
다 적어서 줬더니 컴퓨터에 기입해서 프린트 한걸 저한테 넘겨주고는 인적사항 맞는지 확인한번 해보라고 넘겨 주었는데
생년월일이 완전 다르게 입력해가지고, 생년월일이 틀리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너가 생년월일 잘못 안거 아냐? 민증 한번 다시 확인해봐" 이딴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누가 자기 생년월일을 헷갈리겠냐구요.
그래서 수기로 써준거 + 제 민증 꺼내서 일치한거 인증 하니까
그냥 혀만 차요... 그때 기분 너무 나빴는데 비슷한 케이스로 사람 끝없이 무시해대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저보다 10살 많으니까 반말 찍찍하는건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는데, 계속 이상한걸로 무시한걸로 이러니까 돌아버리겠습니다.
본인이 잘못한걸 저한테 덤터기 씌워서 업무 늦어진걸 저한테 덮어씌우려는 느낌도 좀 드는데,
퇴사가 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