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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안경곰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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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당일 차 안 켄넬에서 씹을 것을 주는 것이 좋을까요?

이제 곧 유기견을 보호소에서 데려오는데요. 오는 길에 켄넬 안에서 불안을 낮추기 위해서 먹지는 못하지만 씹을 것(나일론 개껌이나 콩토이) 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설마 그런 건 삼키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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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차를 타는 경우 이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가 평소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안에 넣어두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거의 그럴 일은 없겠지만 간혹 장난감을 삼켜서 이불 섭식으로 병원으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삼킬 만한 물건은 절대 넣어두지 마시고 차를 타고 장기간 이동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멀미약을 처방받으시고 차를 태우기 20분 전에 멀미약을 먹이시고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불안함 때문에 충분히 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상태에서 강아지들은 돌발행동을 하기 마련입니다.

      켄넬 안에는 패드를 충분히 깔아주시고

      가능하면 씹거나, 삼켜도 무방한 것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맛좋은 사료나 간식을 줘도 괜찮구요.

      삼키기 어려운 다소 큰 장난감을 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이동하는 차량에서 그런걸 씹을정도로 속편한 친구라면 그런게 애초에 필요 없는 그런친구일것이고

      차량이동이 불편한 친구라면 씹는걸 쳐다도 안볼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보호소와 같이 열악한 환경에 있었던 친구들의 경우 지금 먹지 않으면 빼앗긴다는 강박에 의해 커다란 크기의 것들도 삼켜 버려 문제가 되는경우도 있으니 이동간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불안을 낮추기 위해 맛있는 간식을 주시는 것이 도움은 될 수 있으나, 유기견들의 특성상 처음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식을 애초에 잘 안먹으려할 수 있습니다. 주시는 것은 자유이지만, 크게 불안을 낮추게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사람이 자꾸 뭘 주려고 하면 오히려 더 겁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켄넬을 담요같은 것으로 덮어 두어 불안감을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