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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30

손가락 빠는 연령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7살이 되었는데도 엄지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도 초등학교까지는 손가락를 빨았던 기억이 나는데 왠지 모르게 습관을 빠르게 없애고 싶은 생각이 있어 잘 때 인형도 줘보고 장난감이랑 같이 재우며 습관을 없애려고 해도 매번 실패를 합니다. 습관에 대해 안좋다라는 것을 말하였지만 고쳐지지 않네요.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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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라윤엄마
    라윤엄마22.01.01

    안녕하세요. 김민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충분히 걱정을 하실만 합니다..

    하지만, 손가락 빨기 자체는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른들이 그런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을 뿐이죠.

    어른들중에도 불안하거나 하면 손톱을 물어 뜯는 사람을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럴 수도 있고, 정말 단순한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빨지 말라고 하거나, 억지로 입에서 빼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평소 손가락을 빨때는 아무 반응을 하지 않은체로 (무시) 대안을 찾아주는게 좋습니다.

    인형, 장난감도 물론 대안의 일부입니다만,

    손, 손가락을 좀 더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를 하거나

    일반 장난감보다는 손 장난감을 주고 놀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피너나, 말랑볼, 슬라임등 손을 사용하는 장난감으로 유도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손가락을 빠는 것은 일종의 애착 행동이죠.

    그런 행동을 통해 스스로 편안함을 느끼고요.

    제 주변에서는 실제로 고등학생이 고치지 못하고

    손가락 빨고 잠을 잔다고도 해요.

    한번 길들여진 습관을 고치기는 쉽지 않겠지만

    손가락을 빨면 치열의 변화 등 좋지 못한점을

    계속 이야기해 주시고, 말씀하신대로

    다른 곳에 집중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계속 권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주위에 보면 늦게까지 안고쳐지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의사 선생님도 못 고친다는 손 빠는 습관..

    어머님도 여러 시도를 해 보셨겠지만 혹시 ㅇ시카노모어액이나 손빨기 방지장갑 같은 거 이용해 보셨을까요?

    또는 손톱 물어 뜯기 방지용 네일이 있는데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손가락 문어 라는 동화책이 있는데 동화를 읽고 고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연령대는 정해져있지는 않습니다

    어릴때부터 습관이 되었다면 성장기에도 계속 손가락을 빨수 있지요

    많은 수단을 사용해 보셨다면 손가락에 쓴약을 조금씩 묻혀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쓴맛이 난다고 의식하면 조금씩 고쳐질수도 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