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월 남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아이가 물론 가족들과 같이 있을 때는 자신감도 넘치고 활발한 아이지만 엘레베이터에서 이웃 주민을 만났을 때 굉장히 부끄러워하고 제 뒤로 숨습니다 보통 요 나이때 아이들이 비슷한 성향을 가질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우리 아이가 좀 더 소심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소심한 아이는 낯선 변화를 두려워 합니다.
즉, 낯선 사람, 낯선 환경에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익숙해질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사람과 환경에 조금 적응하고 익숙해지면 그때는 엘레베이터 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저절로 인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기질을 그대로 인정해 주시고 느긋하게 기다려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소심한 경우 스스로 소심함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뿐 아니라 부모 역시 때로는 겁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임을 말해주어 스스로 극복하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타인과의 만남을 어려워하거나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곤합니다.
부모님이 더 밝게 인사나누고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자주 다니면서 사람에 대한 자극에 둔감해 지도록 해주시고
가정에서 아이와 대화와 스킨쉽 많이 해주며 아이가 심리적으로 단단해 지도록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