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들의 구강에는 충치균이 없어 초콜릿 등 당류를 먹어도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있어 최초의 충치균이 구강에 위치하게 되는 경우는 어느 것이 있을까요?
갓난 아이들의 구강에 충치균이 없다면, 인류 역사 상 최초의 충치균 감염은 어떻게 이뤄졌을까요?
충치에 관한 역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갓난 아기라도 시간이 지나면 입안에 충치균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엄마나 가족들을 통하여 충치균 아기 입안으로 들어갑니다. 인간이 불에 익히고 잘게 부순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충치가 많이 생기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구강은 충치균이 상시 상주 하고 있습니다. 충치균과 유익균이 균형을 잘이루면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단, 양치가 안되서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않게되면 충치균이 우세해 지면서 충치가 생기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충치균은 영유아기 시절 식기, 수저를 공유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부모로부터 넘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충치균이 들어오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타인과의 접촉이나 식기류 등으로 인해서 충치균에 노출되게 되는데 살아가면서 충치균에 노출되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춤추기는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보다 충치균이 구강 내에서 활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