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물로 샤워하면 노화가 빨라진다는 속설인지 이야기인지를 종종 듣게 되어 궁금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 등에는 차가운물로 샤워하는게 어려운데 따뜻하거나 뜨거운물 샤워에 의학적인 단점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샤워 시 물 온도는 35도면 충분하며, 그 이상의 온도로 해서는 안 됩니다.
종종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샤워 중에 저지르는 다양한 실수 중 하나이며, 탈수, 건조증, 피부의 벗겨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어떠한 것도 증명된 바 없습니다.
따뜻한물과 차가운 물 둘 다 일시적인 교감신경계 활성이 달라질 뿐이지
노화랑은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의 유분층이 사라지게 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외부의 자극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샤워물의 온도보다도 샤워의 시간이 중요해 너무 길게 샤워를 하시는것을 피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샤워를 할 때에 물의 온도는 사람의 노화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몸의 유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낮은 물 보다는 적당히 온도가 높은 물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뜨거운 물로 씻는다고 더 빨리 늙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온도가 높을 때 대사가 빨라지면서 활성산소도 많이 나올 수는 있지만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날씨도 추운데 찬물로 씻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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