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마도 그리스 신화같은것은 말그대로 완전히 신화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대 로마의 종교 체계는 기독교가 도입되기 훨씬 전에는 종교적인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같은 숭배는 당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황제의 권력에 대한 공식적인 합법성을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콘스탄티누스 시대에는 로마인들이 실제로 12개의 올림픽 신들이 존재한다고 믿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그 시기에 로마 제국의 주류 종교 체계는 아마도 철학적 회의주의와 중동에서 수입된 미스라교, 조로아스터교, 그리고 기독교와 같은 종교의 혼합이었을 것이라 보입니다.
그후 여러 역사를 거쳐 기독교 신앙이 실제 존재함을 받아들이고 또한 여러 권력과 종교적인 이유로 카톨릭을 받아들였으리라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