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조부상에도 방문을 하는게 일반적인지 궁금해요?
엄청 친하진 않아도 일단 고딩 때 같이 지냈던 친군데요.
여태까지 조부모님 상에 대해서는 친구를 부를 생각도 안하고 있었고, 불린 적도 없었는데.
한 친구A가 조부모상이 있었어요.
근데 딱히 그런 일이 있어서 친구들에게 자기가 오라고 부른 것도 아니었지만,
그런 상이 있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섭섭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조부모님 상이 있었지만 딱히 다른 친구들을 부르지 않았었는데
그 친구는 다른 사람들이 그런 상이 있었을 때 방문도 하지 않아놓고,
자기가 조부모상이 있었을 때 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친구들에게 지적을 하고
섭섭하다는 표현을 하는데 따로 부르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걸 우리들에게 섭섭하다고 말해야 할 건가 싶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구의 조부모님 상, 또는 자신의 조부모님 상에 친구에게 불리거나, 친구를 부른 적 있나요?
일반적으로 친구의 조부모님 상에 방문을 하는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재미로 합시다입니다.
조부상에 조문을 하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부르지 않았고 조문도 안간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경조사에 관해 기준이 다르긴한데, 친구분도 다른 친구 조부상에 안갔으면서 본인 조부상에 친구들 안왔다고 서운해 하는 건 너무 이기적인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가까운 친구라면 그 친구쪽에서 연락을 취해왔다면 가는것이 맞겠지요.
연락을 안했다면 사실 꼭 가지 않아도 될것 같기도 한데요.
보통은 친구 무보, 장인, 장모 정도 챙기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정말 친한 친구인 경우나 친구가 조부모님과의 관계가 아주 돈독한 경우에는 조문을 가긴 하지만 보통은 찾아서 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크게 마음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밝은치와와78입니다.
친구의 부모님도 아니고 조부인데... 굳이 문상까지는 안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질문자님께서 불편하시다고 생각이 드시면 5만원정도 부조만 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너무 친한 친구라면 보통 조부상까지 챙기기도 합니다. 친구의 가족이 나의 가족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면만 있는 친구라면 조부상에 가는 것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행동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