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친구 조부모님 상을 당했다면서 늦은 저녁에 연락이 왔더라고요. 연락 안한지도 거의 1년 정도 되고 주변에서도 조부모님상을 가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 친구와 함께 아는 친구 무리는 꼭 가야된다면서 오히려 안가면 이상한 사람으로 몰것처럼 하더라고요.
얼굴도 1년 넘게 안봤고 개인적으로 연락도 안하던 사이인데 굳이 이렇게 해야되나 싶다가도 다들 간다하니 어쩔 수 없이 갔다왔지만, 보통 데면데면한 사이의 친구도 조부모님 상이라면 꼭 참석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