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풍수지리라는건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나요 ?
안녕하세요. 요즘까지도 뭔가 건물을 짓거나 땅을 사거나 할때에 풍수지리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데요, 풍수지리에 대한것들은 우리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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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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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풍수지리사상은 고려시대부터 나름 인지도를 가지기 시작했으며, 여말선초에도 무학대사의 소위 '한양명당설'에 근거해서 이성계가 새로운 왕조의 수도를 한양으로 정하는 등 나름의 영향력을 가졌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풍수지리는 좁게 본다면 거주하기에 좋은 장소를 말할수도 있습니다.
선사시대에는 야생동물이나 다른 부족의 습격을 막기위한 장소를 물색해야했기에 사실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풍수지리는 존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 기록상에 등장하는 풍수지리는 통일신라 말의 승려 도선으로부터라고 합니다.
그는 고려를 세운 왕건의 출생과 고려왕조의 탄생, 그리고 수도까지 예언을 하였다고 하여 유명합니다.
사실 도선 이전의 삼국시대에도 풍수지리는 존재했으나 새 왕조의 인물과 수도까지 예언을 한 도선 이후부터 풍수지리는 크게 유행하고 주목을 끌었기에 도선을 한국 풍수의 시조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