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당뇨에 걸리게되면
체내에 혈류에 당이 많아지게 되고,
이것은 여러가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합병증)
삼투압 조절에 문제를 일으켜 신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오줌을 누게 됩니다.
식욕은 증가하지만 몸에서는 당을 이용할 수 없어 체중은 빠지게 됩니다.
체내에 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눈에 침전시키는 물질의 양이 많아지고 (백내장 유발)
마찬가지로 체내 케토산이 많아지면서 신장질환, 방광염 등을 유발합니다.
강아지의 당뇨는 선천적인 요인(대부분)과 후천적인 요인 (비만 등)으로 나눠지며
요인에 따라 치료나 처치가 달라집니다.
선천적인 요인의 경우, 인슐린과 식단, 운동 등을 통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