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영의 용맹한 모습은 고려군의 사기를 진작시킬 뿐 아니라 당시 왜구들의 두려움을 사 고려에서 두려워할 것은 머리가 허옆게 센 최만호 뿐이라고 했습니다.
1374년 제주도에서 일어난 목호의 난을 진압하고 1376년 왜구가 삼남지방을 휩쓸고 원수 박원계가 참패당하자 최영은 육군을 이끌고 논산시 연산면의 개태사로 올라오는 왜구를 홍산에서 크게 무찔러 철원 부원군에 피봉되었고 이뒤부터 왜구가 최영을 백수 최만호 라 하여 몹시 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