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잘 체 하는데 왜그럴까요?
음식을 허겁지겁 빨리 먹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보다 늦게 먹는것도 아닙니다. 먹고나서 영양제도 안빼놓고 챙겨 먹고, 음식도 몸에 좋은것만 먹으려 신경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자주 체해서 고생을 합니다. 위내시경 한지는 2년쯤 된것같은데, 혹시 문제라도 생긴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영양제(유산균)나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내시경한지 2년이 넘었고 만약 최근에 증상이 생긴것이라면 내시경을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내시경에 큰 이상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벼운 위장관 운동제를 사용해 볼 수 있고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분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만성 위염/기능성 소화불량증의 경우는 식후 불편감과 상복부 동통,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구역 등이 있습니다.
소화불량 증세가 있는 경우 소화제 등의 경험적 약물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약물치료에 반응 없이 증상이 지속되고 악성 종양의 위험성이 높은 45세 이상 환자나 경고 증상(삼킴 곤란, 지속적인 구토, 체중 감소, 위장관 출혈의 증거)이 있는 환자는 내시경을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조기 내시경 검사는 궤양과 같은 질환을 정확히 진단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게 하고, 환자를 안심시킴으로써 계속 병원을 찾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암을 감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소화불량으로 내시경을 받은 경우 약 2/3에서는 정상 또는 큰 이상 소견이 없으며, 이러한 경우 보통 만성 위염 또는 기능성 위장질환(흔히 신경성 위염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의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만약에라도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 화생, 조기 위암 등의 의심병변이 보인다면 즉시 검사 후 치료 계획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고 술과 담배 카페인 초콜릿 고지방식은 위식도 이음부의 근육을 이완시켜 위산역류를 야기할 수 있기때문에 피하시는게 좋아요
또 과음이나 과식 후 일부러 구토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위산에 의한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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