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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무
수리무24.01.05

조선시대에 단오가 큰 명절이었나요?

4대 명절이라고 하면 설날,추석,단오,한식이라고 하던데 그런데 단오날은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던데 조선시대에는 큰명절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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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6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택해 여러 가지 행사를 가져왔는데 이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명절로 정해졌습니다. 명절은 대부분 농경사회에 맞게 정해졌으며 계절적인 요소와 민속적인 요소가 포함된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축일이라고 합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이르는 말이다. 단오를 부르는 다른 말은 수릿날, 천중절, 오월절, 중오절, 술의 등이지만 가장 흔한 이름은 단오입니다. 단오의 단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다섯을 의미하는 오(五)의 뜻으로 통하므로 매달 초하루부터 헤아려 다섯째 되는 날을 말합니다. 예로부터 음양사상에서는 홀수를 양(陽)의 수라 하고, 짝수를 음(陰)의 수라 했는데 양의 수를 상서로운 수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양수가 겹치는 날인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은 모두 홀수의 월일이 겹치는 날로 길일로 여겼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날이면 어떤 일을 해도 탈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며 그 중에서 단오는 일 년 중 인간이 태양신을 가까이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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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단오는 조선시대에 아주 큰 명절이였습니다

    질문에서 말하시다시피 4대명절중 하나로

    큰 축제를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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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오 또는 수릿날은 한국 명절의 하나로 음력 5월 5일입니다.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인 초하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음력 5월 5일 단오와 관련된 전통적 행사가 전국 각 지방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는 강릉단오제가 2005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인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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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조선시대에 단오와 같은 경우에는

    3대 명절에 하나로 속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중요한 명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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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단오는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국가적으로 중시했어요. 해마다 단오가 되면 왕은 신하들에게 애호와 부채를 나누어 주었어요. 애호는 짚으로 호랑이 모양을 만들고 쑥과 비단을 연결해 만든 것이에요. 여자들은 단오가 되면 애호를 머리에 이어 나쁜 기운을 물리쳤다고 해요.

    또 부채를 나누어준 것은 단오가 음력 5월 5일로 여름을 맞이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신하들은 부채에 금강산의 1만 2천 봉을 그려 넣어 시원한 바람이 불기를 바라기도 했어요.

    한편 농민들에게 단오는 남자들은 모여서 씨름을 했어요. 조선 시대 씨름은 다른 명절에도 즐겼지만 일년중 양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단오날에는 빠질 수 없는 민속놀이었어요.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타거나 널뛰기를 즐겼어요.

    단오에는 수리취나물로 만든 수리취떡과 화전을 먹었어요. 사람들은 빨갛게 익은 앵두로 화채를 만들어 먹었구요. 정성스럽게 딴 앵두를 단오 차례상에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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