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9개월 아가의 귀지가 많아요 한번 귀지를 병원에서 빼낸적이 있어요 고막에 붙어 있는 귀지는 남겨뒀는데 괜잖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29개월아기의 왼쪽 귀속입니다

정상인지 알고싶어요

23개월 무렵 꽉찬 굳은 귀지를 병원에서 뺐어요

고막에 붙어 있는 귀지는 남겨 둔 적이 있어요

고막손상 우려에서

  • 사진은 29개월의 왼쪽 사진임 분석바랍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 외이도에 건조한 귀지와 일부 덩어리가 보이고, 중심부에 고막으로 보이는 구조가 부분적으로 관찰됩니다. 뚜렷한 고막 천공, 심한 발적, 농성 분비물은 명확히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귀지가 상당히 많고 일부는 고막 근접 또는 접촉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소아는 귀지가 상대적으로 끈적하고 외이도가 좁아 쉽게 축적됩니다. 고막에 붙은 귀지는 자연적으로 바깥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아에서는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잔존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다음입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급성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통증, 발열, 귀를 자주 만지는 행동, 청력 저하가 없다면 급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고막에 밀착된 귀지는 장기적으로 청력 전달을 일부 방해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진단 및 처치 측면에서는 고막에 붙은 귀지는 무리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실제로 이비인후과에서도 고막에 밀착된 경우는 자연 탈락을 기다리거나, 필요 시 현미경하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면봉이나 기구로 제거 시 고막 손상 위험이 높습니다.

    관리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당장 제거할 필요는 없고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 다만 귀지가 계속 축적되거나, 귀를 자주 만지거나, 반응이 둔해지는 등 청력 의심 소견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에서 현미경 하 제거를 고려합니다. 물이나 귀세정액을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고막 상태가 확실하지 않으면 권장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비응급, 관찰 가능” 범주로 보이며, 고막에 붙은 귀지를 남겨둔 이전 처치는 일반적인 판단입니다. 이후 증상 변화 여부가 관리의 기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