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일정은 11월 2일과 12월 14일 두번이 남아있으며, 현재로서는 0.75% 한번 0.5% 한번, 합하여 1.25%의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서 연말 까지 미국의 기준금리는 4.5%에서 4.75%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최근 기사에서도 봐서도 알수 있듯이 개인의 부채가 심각하고 PF대출금리나 태양광대출의 금리가 대부분변동임을 감안할시에 금리 인상속도를 빠르게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연말까지 3.5%의 금리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서 환율방어가 되지 않아 12월까지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미국금리인상의 여파가 우리나라에만 미치지 않고 주요시장인 유럽에 영향을 미쳐 유럽의 경기침체를 초래하고 이에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중무역전쟁의 여파가 지속해서 미치고 있어 당분간 수출무역수지의 적자를 줄이는 것이 단기 목표로 설정을 해야하는 상황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미국은 금리의 정점을 찍고 보합을 유지하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천천히 미국의 금리를 쫓아가게 되면서 환율은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나 무역수지 적자는 전 세계가 경기침체에 빠져서 당분간은 큰폭의 상승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에 올해보다 내년 경기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서 대기업군에서는 일부 희망퇴직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이미 인원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내년의 내수 경기침체는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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