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 수술을 꼭 해야될까요

Question

나이

25

성별

여성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데 워낙 수술하지

말라는 분들도 많아서 물어봅니다..다친지 6일째인데 무릎이 빠지는거 말고는 괜찮은데 고정이 안되면 걸을수가 없는상황입니다..그래도 보통 1달은 지켜보라고 하는데 기다려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수술을 해야될까요..자연적으로 붙는다고 하는분들이 있어서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십자인대 파열 초기에는 관절의 안정을 유지하고 냉찜질을 적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압박 붕대를 사용하고 다친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들어올리는 것은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십자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고 불안정성이 크지 않다면, 근력 강화 훈련, 보조기 착용, 석고 고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십자인대를 자연적으로 치유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고 불안정성이 심하다면, 십자인대 재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에서는 환자 자신의 슬개건, 반건양건, 박건 또는 기증받은 아킬레스건, 슬개건 등을 사용하여 십자인대를 재건합니다. 이러한 수술은 십자인대의 안정성을 회복시키고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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