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바빠서 야근이 잦은날 아이들이 빨리오라고 할때
요즘 일이바빠서 야근이 잦아지고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집에서기다리는 아이들이 빨리들어오라고 보고싶다고 말할때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당연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겠지요.
토끼같은 아이들이 아빠를 보고싶어 하는데 누가 마음 편히 일을 하겠습니까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일을 하기 힘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있다면 아빠가 왜 빨리 들어오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아이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고, 중간 중간 아이들에게 전화를 해주며 아이들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가족이 한군데 모여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놀이도 같이 하는 모습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이 바빠서 일찍 집으로 오지 못하는 아빠가 보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면 왠지 마음이 짠하다는 생각은 들것 같습니다. 아빠와 즐겁게 장난도 치며 놀고 정서적인 교감도 하고 싶을텐데 그렇지 못한 시간들이 아이들 마음에서는 아빠를 그리워 할텐데 잠깐이라도 아이들과 아빠와 영상통화라도 할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빠를 찾는데 일때문에 일찍 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속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할수도 없습니다. 많이 속상하겠지만 아이에게 상황을 충분히 설명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 이 후에 주말에 시간이 많을때 아이와 아주 즐겁게 놀아주시면서 서로의 기분을 풀어주고 유대감을 형성해주시는게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일과 육아 둘다 병행하기는 참 힘든 거 같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면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부득이한 상황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을 때 더 사랑해주고, 즐겁게 놀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 그대로 빨리 업무를 끝마치고 나서 집에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면 힘든 직장 생활에 버티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주면 그립고 보고 싶고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낮에 일을 하고 아이들은 학교에 갔다 와서 저녁 시간에
모여 식사를 하고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친구들 끼리 모두 어제 저녁에 부모님과 어떻게 보내서 좋았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아이의 기분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가장의 입장에서는 야근을 안 할 수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섭섭한 마음을 알아 주고 아빠가 함께 하지 못 해서 미안하다고
말해 주면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빨리 오라고 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걱정때문에 집으로 빨리가고싶으실겁니다~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수있도록 야근을 줄이시면 좋을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일과 가정의 우선순위가 뭔지 계속 생각이 납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하는게 계속 이어지는게 아닐텐데
(지금 한때 일거라 생각이 됨)
그렇다고 일을 포기할 수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