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국가들의 경기침체는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경우 3년정도가 경과하면 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부동산 버블과 펀드버블의 2번의 버블 사태를 경험한 이후 일본 국민들의 유동성 함정에 빠진듯 마이너스 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저축을 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게 되면서 지금과 같은 장기간의 경기침체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해요
플라자 합의로 엔달러 환율이 240엔대에서 120엔대로 폭락을 해버립니다. (엔화의 가치 상승) 그 뒤 1,2차 미일 반도체협정 까지 이어지자 일본의 수출기업들이 난리가 납니다. 제품의 수출가가 엄청게 상승 해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수출기업을 살리려고 일본이 금리를 엄청 인하 합니다. 제조업을 살리려고 금리를 인하 했는데 그 돈이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으로 흘러가서 부동산과 주식이 폭등 합니다. 당시 서울의 20평대 아파트가 몇천만원 할때 도쿄의 20평대 아파트가 200억 (우리나라 돈으로) 이상 까지 올라갑니다. 놀란 일본 정부가 금리를 왕창 올려 버립니다. 그래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시작이 된것입니다. 파급효과가 커서 침체기가 오래됐지만 이제 경기가 살아냐고 있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또는 30년은 1980년대 시작된 일본 경제의 부흥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까지 일본 경제는 '지지 않는 태양'으로 칭송 받으며 미국을 대체할 강대국 출현을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역&재정의 쌍둥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던 미국 정부는 주요 수출국들이었던 일본과 독일의 견제하기 위해 1985년 미국 플라자호텔에서 해당국들의 재무장관들이 모여 달러 대 엔화와 마르크화를 크게 평가 절상시켜 버립니다.
이에 일본은 일시에 수출 경쟁력을 잃어 버렸고 투자가들은 부동산 투자로 투자처를 옮기며 일본의 거대한 부동산 버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본 금융 당국이 제때에 금리 인상 등의 시장 냉각 기능을 하지 못했고 다급하게 일본은행이 1년 기간 동안 금리를 6% 가까이 올리며 1990년대 중후반 부터 일본의 부동산 버블은 붕괴되고 일본 경제는 잃어벌니 20년과 30년이 시작되게 됩니다.
30년간 지속된 경제 침체는 일본의 경우에 특히 독특한 상황입니다. 다른 나라들도 경제 침체를 겪을 수 있지만, 이렇게 긴 기간 동안 경제가 침체된 사례는 드물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경제 침체를 겪더라도 일정 기간 내에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본의 경우는 특별한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일본의 경제 침체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