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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황로27

귀중한황로27

우리집 식구들은 술만 마시면,얼굴이 벌겆게 변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5

친정식구들 모두 술 한잔에 얼굴색이 벌겆게 변하는데

사람들과 모임이 있을땐 당황스러울때가 넘 많아요.

어떻게하면 얼굴이 변하지 않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얼굴이 쉽게 빨갛게 변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알콜 분해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술을 자제하시고 조금만 드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얼굴 빨게지는데 특별한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 아쉽지만 술을 먹고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체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관련하여서는 이렇다 할 해결 방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입니다. 효소를 늘릴 수 없으니 음주량을 줄이시는게 안전하고, 가급적 술은 멀리하시는게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실 때 얼굴이 사과처럼 빨개지고 다시 창백해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 얼굴이 창백해졌다고 해서 알코올이 해독된 것은 아닙니다. 사실, 더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은 더 큰 위험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붉어지지 않게 하는 치료법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주로 몸 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부족 때문입니다. 알코올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알데하이드 분해 효소가 필요한데, 이 효소가 부족한 경우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얼굴이 다시 창백해지면서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것은 알코올 민감도가 떨어져 몸이 덜 반응한다는 신호일 뿐입니다. 즉, 몸이 알코올에 적응해 둔해진 상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얼굴이 창백해졌다고 해서 술이 깬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미 충분한 양을 마신 상태에서 술을 더 마시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과음을 하게 되면 만성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들은 고혈압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42배 높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신 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동일한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식도암 발병 위험이 6~10배 더 높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에는 적당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을 자주 마셔서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주로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돕는 토마토, 콩나물, 오이 등이 들어간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남성은 하루에 40g(소주 4잔) 이하, 여성은 20g(소주 2잔) 이하의 음주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적절한 음주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