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일반 짜장면은 물과 전분을 넣고 소스를 만들어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면만 삶고 소스를 위에 붓기만 합니다.
간짜장은 주문이 들어오면 물과 전분 없이 재료를 볶고, 소스를 만들기 때문에 일반짜장면에 비해 재료의 식감과 불향이 살아있고,
소스가 꾸덕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짜장의 소스를 따로 주는 것은 소스의 특징 때문인데요.
간짜장 소스를 면에 미리 붓는다면 면에서 수분이 나와 소스와 섞이게 되고 소스가 묽어지기 때문에 맛없게 됩니다.
애초에 간짜장의 간이 마를 건자를 쓰기 때문에 마른 꾸덕한 소스로 먹어야 제일 맛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짜장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