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때문에 신랑과 자주 부딪힌다?
아이가 셋인 다둥이맘 입니다
애기들 터울이 많지 않아 집안일과 육아로 인해
신랑과 많이 부딪혀서 간혹 멍 하게 잇다가
서러워서 혼자 울기도 하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내려놔야 하나요?신랑도 일하러 가면 힘든거 아는데
혼자 다 할라니 너무 벅차네요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세 자녀의 육아로 힘든 와중에 배우자와의 의견 충돌로 서러운 감정이 느껴지는 일이 잦으시군요.
현 상황의 개선을 위해 현재의 여러움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허겠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배우자님과 육아에 관한 신념 차이, 그로 인한 문제, 구체적 상황, 결과에 대항 판단, 대처 방안, 합의 사항, 기대 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실천하시면 좋습니다.
-예)
신념: 나는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양육하고 싶다. 남편은 아이들이 예의 바르고 반듯하게 크기를 원한다.
문제: 나는 남편의 엄하고 때로는 무서운 양육 방식을 보면 숨이 막히는 기분이다. 남편은 내가 아이들을 제멋대로 행동하게 방임한다고 여긴다. 이로 인해 다투고 화를 내게 된다.
상황: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싸울 때. 나-말로 타이른다. 남편: 아이들을 불러세워 논리적으로 훈계하거나 무섭게 혼을 내서 상황을 끝내려 한다.
판단: 남편과 나의 방식 모두 아이들을 다투지 않게 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다루어 주면 좋은 행동을 하는가?
방안: 역할 놀이를 하면 즐거워 하고 싸우지 않는다. 놀이의 주제를 정해주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해 본다.
합의: 아빠는 주말에만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있으니 그 때 함께 역할 놀이를 한다. 아이들이 놀이 도중 다투면 타임아웃을 하고 엄마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준다.
효과: 육아 분담, 체력 소진 방지, 아빠와의 친밀감 증진...
위의 예시를 질문자님 가정 상황에 맞게 적용, 변형하셔서 할용하시면 어떨까요?
대처할 방법이 막막하면 '힘들다' '어떻게 하나' '포기해 버릴까'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배우자 간 대화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하고 실천하면 개선 작업이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다 내려놓고 양보를 하고 싸우기 보다는
한 번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고, 만약 그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한 번쯤은 부탁하여 부부상담 클리닉 또는 심리상담을 함께 받아보시면서 개선점을 찾아보시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글을 읽어보니 육아 우울증이 있는 듯합니다.
이런 육아우울증은 그대로 놓아두게 된다면 더욱 심하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셋이라면 혼자서 케어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들중 하나입니다.
남편의 도움 역시 매우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구요.
남편의 도움이 우선시 되는게 중요합니다
육아우울증의 경우 누구보다 남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제적으로 해소할방법이 없기에 계속해서 악화가 될수있고요.
이런부분에서 먼저 육아 우울증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물론 가능하다면 남편과 같이 상담을 받으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분과 대화를 통해 조율해나가시길 바랍니다
대화가 없다면
오해만 쌓일 것입니다
서로 대화를 나눠보시고
더좋은 방향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육아는 혼자하는게 절대로아닙니다
상담자님께서 남편을 배려해주시는 맘을
알고있지만 계속 스트레스를받다보면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있으니
남편분과 이야기해보시고
스트레스푸셔야해요
하루쯤 푹 쉬셔야합니다
남편분도 이해해주실꺼에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배우자님께서 도움을 주시는 부분도 분명하게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자로써의 인정받고 사랑받고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 고민자님을 스트레스 받게 하고 지치게 만들었나봅니다...
지금 당장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든다면 배우자님에게 솔직한 감정 표현을 하시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으셔야 합니다.
혼자 스스로 마음을 해결하려고 하고 본인을 자책했다고 이 상황에 불평했다가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상처받고 그런 일상이 반복되면 아이들도 엄마의 감정을 읽습니다.. 아이들 정서에도 매우 좋지 않아요~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배우자님에게 도움을 받으셔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