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용청은 인조가 1624년 북한산성을 포함한 수도를 방위하기 위해 설치한 군영입니다. 그리고 공명소첩은 정부 주도로 시행한 관직 임명 증서입니다. 조선 후기 재정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부유한 사람에게 공명첩을 팔았습니다. 즉 이름이 쓰여질 부분이 비어 있는 관직 임명장으로 대부분 명예직에 해당됩니다. 이를 통해 하층민의 신분 상승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였으나 남발로 부담을 가중하기도 하였습니다.
공명첩은 판매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첩가를 받고 공명소첩과 함께 발급한 후에 비로소 임명 문서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