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유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역사가들은 이는 19세기 미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믿습니다.
13은 서양에서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르드 신화에서는 12명의 신이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이 등장했는데 이 손님이 바로 장난의 신 로키(Loki)였습니다. 또한 기독교에서도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이가 13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마지막 사람이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라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는 최후의 만찬 도중에 예수를 팔러 나갔고 맛디아도 참여하지 않아 11명만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