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한 국가의 통화를 다른 국가의 통화로 교환할 때 사용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환율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국제 경제, 정책, 기술적 요인 등에 따라 매일 변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통화(원화) 1,200원을 갖고 미국에 가면 현재 통화(달러)로 바꾸고자 할 때 1200원을 주면 미국 달러 1달러 바꿔 줄 경우의 교환 비율(1 : 1200)을 환율이라 하여 고시합니다. 오늘 기준 달러에 대한 환율이 1달러 일 경우 1222.9원입니다. 이때의 이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 국내 시장에서 해외 상품이 비싸지고 국제 경제 활동(여행)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출의 경우는 환율 상승은 수출이 늘어납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할 경우는 수입품의 가격이 떨어지고 해외여행 증가로 여행 수지 적자가 증가하며 수출은 가격 상승으로 수출 경쟁력은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