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공부하는데 환율이라는 개념이 어려워서 그런데 환율을 좀 쉽게 이해시켜주실 수 있나요?
경제학 공부하는데 환율이라는 개념이 너무 이해가 안되고 헷갈려서 그런데, 환율이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한 국가의 통화를 다른 국가의 통화로 교환할 때 사용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환율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국제 경제, 정책, 기술적 요인 등에 따라 매일 변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통화(원화) 1,200원을 갖고 미국에 가면 현재 통화(달러)로 바꾸고자 할 때 1200원을 주면 미국 달러 1달러 바꿔 줄 경우의 교환 비율(1 : 1200)을 환율이라 하여 고시합니다. 오늘 기준 달러에 대한 환율이 1달러 일 경우 1222.9원입니다. 이때의 이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 국내 시장에서 해외 상품이 비싸지고 국제 경제 활동(여행)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출의 경우는 환율 상승은 수출이 늘어납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할 경우는 수입품의 가격이 떨어지고 해외여행 증가로 여행 수지 적자가 증가하며 수출은 가격 상승으로 수출 경쟁력은 떨어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달러로 표시한 우리 상품의 수출가격이 내려가 수출이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000원 할때는 우리 기업이 1달러짜리 신발을 미국에 1000개 수출해서 1000불, 즉 1,000,000원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상승해 1달러에 1200원으로 오르면 우리 기업은 똑같이 1000개의 신발을 미국에 수출해서 1,200,000원을 벌수 있습니다. 그러니 수출이 늘어 날수 밖에 없지요. 수입을 많이 하는 나라는 환율이 상승하면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또 외국 돈을 빌려온 경우에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갚아야 할 빚이 늘어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한 통화를 다른 통화로 환산한 가격입니다. 다른 통화로 교환할 수 있는 한 통화의 양을 결정합니다.
환율이 오르면(절상), 이는 국내 통화가 외화보다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출업체는 해외 시장에서 더 비싸지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는 저렴한 수입품의 혜택을 받아 구매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해외로 여행하는 관광객은 돈이 더 많이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환율이 하락(감가상각)하면 국내 통화가 외화에 비해 약세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출업체는 해외 시장에서 더 저렴해지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더 높은 수입품 가격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구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하는 관광객은 돈이 덜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환율 변동은 국내외 무역, 투자 및 경제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