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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8

사해에 몸이뜨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사해처럼 염도가 높은 물에 사람이 둥둥 뜨는 영상을 봤는데요. 어떻게 사람이 물에 뜨는건지 그 과학적 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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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해에는 염분이 많이 녹아있어서 물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위로 밀어올리는 부력도 커서 사람이 쉽게 뜰 수 있습니다.

    물속의 물체가 떠오르는 힘을 부력이라고 하는데, 부력은 물속에 잠긴 물체를 물위로 밀어낸 부피에 해당하는 물의 무게와 같습니다. 따라서 물의 무게가 커지면 부력도 증가하게 됩니다. 바닷물에는 염분이 녹아있어서 녹아있는 염분의 양 만큼 무게가 증가합니다. 부피가 동일하다면 맹물보다 바닷물이 더 무겁고, 바닷물 보다 염분이 더 많이 녹아있는 사해의 물이 더 무겁습니다. 사해의 물이 무거운 만큼 부력도 강하지기 때문에 사람이 잘 뜰 수 있습니다.


  • 빈티지한양48
    빈티지한양4823.01.08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질의 밀도차이가 클수록 밀도가 작은 물질이 밀도 큰 물질위로 가려는 성질이 있죠..

    일반적인 바닷물의 밀도는 사람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약간 떠오르긴 하지만 사해의 염분은 일반적인 바닷물보다 6~7배 가량 커서 밀도가 큰 편입니다!

    그로 인해 사람과 밀도차카 더 커지고 밀도작은 사람이 더 쉽게 떠오를 수 있죠..

    간단하게 실험을 할수 있는데..

    컵속에 물을 담고 달걀을 넣어보면 처음엔 잠겨 있는데.. 거기에 소금을 계속 녹이다 보면 어느순간 떠오르고 소금을 더욱 녹이면 더 많이 떠오르는것을 보실수 있을꺼에여~~


  • 물에서 사람의 몸이 뜨는 이유는 부력 때문입니다.

    물은 물에잠긴 물체의 무게만큼 물체를 위로 밀어올리려고 합니다.

    이것이 부력입니다. 물속에서 작용하는 중력이 부력보다 강하면 가라앉고, 부력이 크면 물에서 뜨게 됩니다. 바닷물은 순수한 물이 아니고 각종무기염류들이 녹아 있습니다.

    순수한물보다 무겁습니다. 하여 녹아있는 무기염류의 무게만큼 부력도 크게 작용합니다.

    이런이유로 바닷물에서 일반물보다 몸이 잘 뜹니다.

    사해는 일반 바닷물보다 염도가 10배나 높습니다. 하여 부력이 매우커 몸이 잘 뜹니다.


  • 사람이 물 위에 뜨는 이유는 부력 때문인데,

    염분이 높은 물은 바닷물에 녹은 소금만큼 부력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사해의 경우는 지중해의 바닷물이 넘쳐 갇힌 물로 생긴 호수로 염분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밀도는 질량/부피입니다.


    물의 양은 그대로인데 소금이 더 많이 들어가면(염도가 높아지면) 질량만 증가하므로 최종적으로 밀도도 같이 증가하게 됩니다.



    사해와 다른 바다를 비교해보면 사해의 물이 더 염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다른 바다보다 밀도가 훨씬 높습니다. 사람의 몸의 밀도보다 물의 밀도가 낮으면 사람은 물에 뜰 수 있습니다.


    수영장의 물같은 염도가 낮은 물은 밀도가 낮아서 사람은 그냥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바다에서는 비교적 바로 가라앉지는 않죠. 사해는 바다보다 밀도가 더 크므로 사람의 밀도보다 커집니다. 그러면 바닷물에 사람이 뜨는 걸 볼 수 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