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을 녹인 물이 그냥 물보다 같은 부피일 때 더 무겁습니다, 즉 밀도가 크다라는 것을 알고나면 사람이 수영장에서는 뜨기 어려운데 사해에서는 편하게 뜨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보다 소금물이 밀도가 크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 들어갔을때 소금물의 부력이 더 큽니다. 사람의 밀도는 0.985g/mL이므로 수영장에서도 가만이 있기만 하면 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의 대부분이 잠기게 되어 불안해서 버둥거리게 되는 겁니다.
사해에서는 편안한 상태로 누워 있다면 몸이 덜 잠기게 되고 물이 받혀주는 힘도 더 크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