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죽어서가는 지옥보다 지금 사는게 더 지옥같아요,,
23여자 입니다.
성인이지만 성인이라고 하기도 애매합니다.
몸둥아리만 크고 나이만 먹었을뿐 아직 철이없는건 저도 압니다... 저도 모자란 부분도 많고 완벽하지 못한 저라는걸 알아요 근데,, 사는게 너무 지옥같고 힘드네요 고작 다이어트 문제로 집 분위기도 안좋아졌어요 살뺀다고 무리한운동으로 인해 몸에 비상이 걸려서 강도높은 운동도 자제하고 약도 먹고 있어요 지금은 산책위주로만 유산소 운동하는데 아침점심 저녁 총3번씩 산책해요 안하면 호흡곤란땜에 잠을 못자서 뒤척거립니다..그런 이유로 제가 부모님이 가게 퇴근하고 집에들어와도 아는채도 안한다는 이유로 오늘 아침부터 화를내면서 물건 집어던지고 부모님이 제 머리채 잡아가며 흔들면서 대판 싸웠어요 ㅋ..... 저도 싸우면서 언성질러가며 던지고 저도 제자신이 어떻게 할까봐 무서웠습니다.. 감정을 컨트롤하기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은 계속 옷걸이로 저를 계속 때리는데 팔에 피멍까지 들었어요
싸우다가 부모님이 화난채로 나가니까 이젠오빠 새끼까지 지랄을 하네요 대화하다가 어떻게 제가 너무 화를 주체할수없어가지고 인형으로 정신나간사람같이 돌발행동을 막 했는데 그걸 오빠가 봤는지 저한테 큰소리를 쳤어요 이집에서 나가라고 하면서 저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어당기는데 거기서 3차로 빡이쳐가지고 더 쎄게 소리질렀어요 그러면서 계속 나가라고 하는데 제가 계속 안나가려고 버티니까 이젠 물건을 저한테 던지고 발길질 까지 하려고 합니다. 제가 집에있으면 지까지 정신나갈것같다며 니 안나가면 내손으로 너 죽여버린다며 독설을 퍼붓고요 그래서 기분 개같아서 나갔습니다.. 저도 저의 행동에 제자신이 무섭고 소름돋지만 오빠새끼는 지 손으로 동생을 진짜 죽여버리겠다는 듯이 말을 쉽게 던지니까 생각할수록 저런인간이 친오빠인가 싶을정도로 소름이 돋고 어이가 없네요
악마새끼같아요... 죽어서 가는 지옥보다 지금 사는게 더 지옥같고 무서워죽겠습니다.. 죽고싶은데 맘대로 죽을수도 없고 동생한테 죽여버리겠다느니 심한 말하고의 지난날 세월에 지울수없는 트라우마와 상처까지 주는 오빠새끼 여동생으로 태어난게 후회스럽네요.. 정말 도망치고 싶습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죽으면 천국과 지옥으로 구분지어 가는건 맞는지 모르겠네요.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에서 지옥은 진짜 끔찍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현실이 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일도 많아요. 힘내세요.
혼자 감당하기 힘든 폭력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꼭 이야기하시고, 긴급지원센터나 경찰에 도움 요청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당연한 답이지만 살아야죠.
혹시 드라마 자주 보시나요?
드라마 보면 거래처 직원한테 잘보이려고 애쓰는 사람들 나오잖아요. 계약 따야해서. 그냥 가족을 계약 따야하는 거래처 직원이라고 생각하세요... 23살이면 맘도 몸(현재 건강이 안 좋은 느낌으로 읽혀서요)도 경제력도 독립하기는 힘들잖아요.
이럴 땐 존버 해야죠. 혼자 살기가 가능해질때까지...
아마 저 난리가 난 날이 모두가 힘들었던 날은 아닐까요? 그런 날 있잖아요. 나도 힘들도 쟤도 힘들도 걔도 힘든 날. 365 매일이 저런 날은 아닐거 아니예요. 하필 난리가 난 저 날이 모두가 힘든 날이였을 거예요. 우선은 작성자님의 모든 건강을 챙기시며 혼자살기가 가능한 날을 위해 건강하게 작성자님이 실천 가능한 존버 계획을 만들어봐요.
이게 무슨일입니까
부모님의 머리끄덩이에 이어
오빠의 머리끄덩이에 내쫒기기까지
요즘 이런 가정이 있나요?
다이어트약의 부작용으로 질문자님이 상상 그 이상의 잘못된 행동들이 있었을까요
우선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 해보세요
글쓴분의 솔직한 현 상황에 대해서
우선 최대한 도움드리고자 답변드리는것이니 기분나빠하는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일단 제일 의문인점이 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시는지요.
아무리 다이어트가 급한 상황이더라도 천천히 하셔야 심신에 문제가 안 생기고 요요현상도 안 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짐작입니다만 가족들간의 불화가 하루이틀 일이 아니실거같은데 갈등의 계기가 되는 일을 좀 더 상세히 알려주시면 해결하시는데 더 도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위 글의 상황만으로는 그 누구도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지금 힘든 마음 이해해요.
살면서 누구나 힘든 순간이 있어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조금씩 쉬어가세요.
주변 사람들도 다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예요.
자신을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래도 살아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가족 내에서 서로 가정폭력이 일어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 같습니다.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주고 받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더 이상 대화로 해결이 되지 않은 거 같으며 정신과 상담도 필요해 보입니다. 다이어트 강박감으로 엄청난 압박감을 받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심해 결국 감정조절이 안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가족 모두가 이해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안되는 상황 같아 보이며 전문가 상담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스스로 상태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감정에 대한 것은 쉽게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을 해결하지 않으면 가족간 가정폭력은 더 심해지고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요즘 누구랑 다 힘듭니다 그런 거를 참고 견뎌야 합니다 요즘 솔직히 멀쩡하게 사는 사람 누가 있나요 저 같은 경우에도 현재 지옥 같지만 그래도 살려고 버티는 겁니다 어떻게 살든 힘을 내시는게 중요할 것 같고 어떤 전환점의 계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미 글쓴이님은 잘못을 알고있어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안다는건 어른이라는 겁니다. 어떠한 문제로 싸웠던 이미 모두의 가슴에 큰 구멍은 생겼어요. 그 구멍을 다시 메울수있는 사람도 결국 나 자신입니다. 전문가의 상담도 필요하지만 답은 알고있지않나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시고 위로와 용기를 달라고 해보세요.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실꺼에요.
지금 곀고 계신 상황은 결코 혼자 감당하실 일이 아닙니다.
신체적, 정서적 학대는 명백한 폭력이고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긴급지원센터 112에 연락해 지금의 지옥에서 벗어날 도움을 꼭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