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이부실드는 주사를 이용해 항체를 몸 속으로 직접 투여하는 ‘예방’ 목적의 항체 제제입니다.
알약 형태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다릅니다.
이부실드는 단일 클론 항체인 틱사게비맙과 실가비맙이 차례로 근육 내에 주사로 투여되며
투여 후 4시간 이내에 질병 예방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니르마트렐비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protease효소를 억제하여 바이러스 RNA 복제 및 바이러스성 단백질 합성을 차단 합니다.
리토나비르는 니르마트렐비르를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여 니르마트렐비르의 지속시간을 높여줍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기에 중증도를 낮추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