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 아빠가 맞벌이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 조부모님이 아이를 맡아주시고 계세요. 그래서 엄마, 아빠라는 단어를 자주 못 들어서 그런지 아직 엄마, 아빠라는 단어는 말할 줄 몰라요. 대신 아니, 네, 꽃, 불, 물, 이거, 악어떼, 사자 이런 단어는 할 줄 아는데 괜찮은 거겠죠?!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네. 그 정도의 단어를 이야기하는 수준이면 괜찮습니다. 돌이 지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여러 번 들은 한, 두 단어를 하나씩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계속적으로 아이가 하는 행동을 문장으로 이야기해주고 발달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수시로 읽어주면서 언어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3개월 아이의 언어수준이라면 적당한 거 같습니다.엄마,아빠가 평소에 언어적 상호작용을 못해주지만 동요,동화등을들려주기등으로 언어를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그리고 주말에는 꼭 부모님과 언어적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진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어린이집 같은 단체 생활을 좀 빨리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 정상적으로 아주 잘 발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통계적 수치를 실제로 살펴보게되면 보통 엄마랑 아빠라는 단어를 말하는 시기는 생후 약 10개월~12개월 그러니까 첫돌 전후로 해서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수개월동안 폭발적인 언어 습득 과정을 거치며 생후 24개월(두돌) 무렵이 되면 아이들은 문장으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