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아줄때 저만 떠드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줄떄 신나게 놀아주지만 놀고 나서 제가 놀아준 걸 되돌아보면 아이들은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소리만 지르고 저만 이야기를 하는거 같습니다. 올바른 의사소통이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아이와 놀아줄 때 아이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놀 때 부모가 대화를 주도하고 아이는 소리만 내는 상황은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아직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거나, 놀이 속에서 감정을 소리로 드러내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잘못된 의사소통이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말할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질문을 던지고 기다려 주거나, 아이의 행동을 언어로 반영해 주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 자동차가 빨리 달리고 있네?”처럼 아이의 놀이를 말로 표현해 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기보다 아이의 반응을 존중하고 대화의 여지를 열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놀이 속에서도 언어 발달과 의사소통 능력이 함께 자라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놀아줄 때는
아이만 말을 해서도 안 되고 부모님만 말을 해서도 안 됩니다.
즉. 아이와 부모간의 적절한 대화적 소통이 이어져야 언어적 소통이 좋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놀이는 아이들이 주도하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놀이의 대한 어려움을 느끼면 그때는 아이들의 놀이를 주도하긴 보담도 이것은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라는 피드백을 전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은 아이들이 놀면서 감정과 흥분을 표현하지만 언어적 소통은 아직 미숙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질문형 놀이(다음에는 어떻게 해볼까?), 역할분담놀이(아이가 진행을 맡고, 부모는 안내만 하는 방식), 말하는 시간 만들기(소리 지르기보다 말로 표현하기에 집중하도록 칭찬)로 유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