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승배 보험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거 그대로 긁어서 답변드릴게요. (물론 모르셔서 질문을 하신거겠지만)조금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 나이는 22살이고요, 어머니가 저 17살 때(2017년) 보험설계사 일하셨던 이모의 권유로 가입하셨는데 제가 성인되고 나서부터는 계좌를 제 계좌로 바꾸셔서 매달 5만원씩 빠져나가고 있어요.
> 부모님이 5년정도 내주셨고 납기 15년이니 10년정도 남으셨네요, 월 5만원씩이요, 연환산 60만원이고, 10년이면 600만원이네요
알바하는 입장에서 매달 5만원이 꽤 신경쓰이기도 하고, 종신보험은 사망보험이라서 제가 죽어야 돈이 나오는 거라고 해서 찝찝하더라구요.. 어머니께 여쭤봐도 그냥 세금 안떼는 적금 같은거라고 해서 가입했다고만 하셔서 제가 좀 찾아봤는데요
> 종신보험의 기본 기능은 사망했을때 나오는 유족보상금 개념이 맞습니다. 다만 유니버셜에는 수시입출금 기능 뿐만 아니라 사망을 하지 않더라도 노후에 연금전환 등으로 미리 땡겨쓸수도 있습니다. 세금 안떼는 적금이라고 하신 얘기는 보험은 10년납 이상을 했을 시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네요.
납입기간 15년을 다 채워도 추가납입을 하지 않을시 환급금이 원금 보장조차도 안 될 수 있다고 해서 도대체 이걸 왜 가입하신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 환급금이 원금보장조차도 안 될 수 있다고 해서 라고 하셨는데 그럼 되는지 안되는지는 확인을 해보신건가요? 그저 유튜브나 지식인에서 유니버셜종신보험 검색하시고 안좋은 내용만 긁어오신거같다고 감히 유추해봅니다. 도대체 이걸 왜 가입하신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면 검색하실게 아니고 이모분한테 이제 성인이 되어서 내가 내고 있으니 이거 설명좀 해달라고 직접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나요?
그래도 저희 이모이고 외가 식구들끼리 엄청 가깝게 지내는데 설마 조카 명의로 드는 보험에 그렇게 고의로 사기(?)를 치셨을까요? 제가 어릴 때부터 봐온 이모는 그런 분이 아니신데.. 너무 혼란스러워요.
> 봐 오신 이모분은 정말 위해서 해준게 맞으실겁니다. 사회초년생한테 저축이랍시고 30-40만원 강제로 물맥인것도 아니고 월 5만원으로 사기?...를요?...
그래서 아무튼 민원해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보험 가입 당시에 자필 서명을 안했으면 무효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서명한 기억이 전혀 없고, 17살 때여서 아마 엄마께서 대신 서명하신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도 민원해지가 가능할까요?
> 기억이 전혀 없다, 대신 서명하신 것 같다. 라고 추측성 말씀하시는데 확실한 증거가 있을까요? 있다 하면 문제의 소지는 있겠지만 어머니와 이모가 월 5만원도 왕래가 없으실 정도로 각박한 사이이신지?
요즘 이것 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 가족들한테 크게 실망감이 듭니다. 혹시 제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위에 말씀드린대로 어디서 검색한 내용으로 무슨 XX종신보험의 진실, 이런 자극적인 내용만 보고 오지 마시고 직접 공부를 하시거나 이모분한테 1:1로 설명을 들으시는게 훨씬 빠를겁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의 사정을 모르고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지만 혹시 핸드폰 요금은 월 얼마짜리 쓰시나요?, 폰 할부금은 내고 계시지 않으신지?.. 아이폰 신형이 대당 140만원씩 하는데 평생 가는 종신보험이 월 5만원이고 10년동안 600만원 내는건데.. 10년간 핸드폰 세네대만 바꿨다 치더라도 할부금보다 적지 않을까요?
아직 사회 초년생이고 보험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많이 없다는 건 알겠지만 이번 글은 편들어달라는 식의 (물론 오해가 있다면 말씀을 해달라고 하시긴 했지만) 글은 안타까운 마음에 날 선 답변을 해드렸습니다. 답변 채택 안하셔도 괜찮아요, 꼭 한 번 읽고 다시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보험사기 라는 태그가 걸릴일인지까지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