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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3.12.01

관포지교라는 고사성어에는 어떤 인물이 등장하나요?

친구 간 두터운 우정을 나눈다는 고사성어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성어에는 그 시대의 역사를 되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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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깊은 우정을 말하는 사자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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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중과 포숙아는 죽마고우로 둘도 없는 친구 사이입니다. 어려서부터 포숙아는 관중의 범상치 않은 재능을 간파하고 있었으며 관중은 포숙아를 이해하고 불평 한마디 없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벼슬길에 올랐으나 본의아니게 적이 되었습니다. 규의 아우 소백은 제나라의 새군주가 되어 환공이라 일컫고 형 규를 죽이고 그 측근이었던 관중도 죽이려 했습니다. 이에 포숙아가 환공에게 진언합니다. 관중의 재능은 신보다 몇 갑절 낫습니다. 제나라만 다스리신다면 신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천하를 평정하려면 관중을 기용하기를 바라옵니다. 환공은 포숙아의 진언을 받아들여 관중을 대부로 중용하고 정사를 맡겼습니다. 관중은 포숙아의 고마움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어렸을 때 포숙아와 장사를 했는데 내가 항상 많이 가져갔지만 포숙아는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싸움터에서 도망쳐왔으나 그는 나를 겁쟁이라 욕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늙은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입니디. 나를 낳아준 이는 어머니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아입니다. 여기에서 관중과 포숙아의 진정한 친구를 의미하는 관포지교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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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0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포지교는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이란 뜻으로, 관중과 포숙아처럼 변하지 않는 친구 사이의 두터운 우정을 이르는 말의 고사성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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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포지교에 나오는 인물은 관중과 포숙아 입니다.

    관중은 일하기를 함께하면서 항상 자신의 몫을 더 가져가나 포숙아는 이에 대해 관중이 자신보다 가난하다며 이해합니다.

    관중이 벼슬길에 세번이나 실패했을 때도 포숙아는 그를 위로하며 그저 운이 아니라 합니다.

    전쟁터에서 관중이 겁을 내고 도망칠때에도 포숙아는 그를 변호, 관중이 죽으면 그의 노모를 누가 돌볼것이냐고 이야기해줍니다.

    관중은 포숙아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임을 인지, 후에 관중과 포숙아가 각자 다른 주군을 모시게 되었을때 포숙아의 주운이 이기고 관중을 죽이려하나 포숙아는 관중을 재상으로 삼도록 설득합니다.

    관중이 죽기 전 포숙아를 후임으로 추천하려 하나 포숙아는 자신이 너무 정직하다 거절, 관중은 이를 듣고 포숙아가 큰 일을 사소한 인연으로 망치지 않는 사람임을 다시한번 인지하며 , 두친구의 사이의 끊임없는 이해와 충성, 서로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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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포지교는 춘추 시대 제(齊)나라에 관중과 포숙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동업으로 장사를 하면서도 서로 뜻이 맞고 상대방에게 너그러운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고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이란 뜻으로, 형편이나 이해 관계에 상관없이 친구를 무조건 위하는 두터운 우정에서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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