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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 당시 북한의 경제력이 남한 보다 우위였습니다. 1945년 남한의 국민 총생산은 1억 8천만 달러, 북한은 2억 7천달러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제는 1차 대전 이후 1920년 회사령을 철회파여 독점 재벌의 조선 진출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따라서 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찾아 북부 지방으로 공장들이 들어섭니다. 게다가 침략 정책을 확대하면서 식민지 공업화 정책과 병참기지화 정책이 추진됩니다.
따라서 북부 지방 중심으로 중화학, 군수공업이 밀집되었습니다. 반면 남한은 경공업과 농업 위주의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렇게 북부 지방에 치우친 공업 시설은 광복 직후 남북한 경제 차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