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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단팥소보로
크림단팥소보로23.02.22

옛말에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의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보통 우리네 인생을 이야기할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중국에서 유래한것으로 아는데 그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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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옛적에 국경에 사는 노인 '새옹'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전재산이었던 말이 도망쳐 버렸고 다음날, 도망쳤던 말이 짝을 데려온 것입니다. 너무 기쁜 새옹은 자신의 아들에게 말에 타보라고 했지요. 말을 타다 넘어진 아들은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러나 다리부상으로 아들은 전쟁에 참여 할 수 없었고 결국 목숨을 구했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새옹지마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이에요. 길한 일이 있으면 흉한 일도 있고, 재앙이 있으면 복도 오듯이, 인생은 언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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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옹의 말. 즉 변방 노인의 말처럼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복이 될 수도 있음을 뜻합니다.


    중국 국경 지방의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캐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이에 이웃 주민들이 위로의 말을 전하자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하며 태연자약(泰然自若)했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도망쳤던 말이 암말 한 필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주민들은 “노인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하며 축하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이게 화가 될지 누가 압니까?” 하며 기쁜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낙마하여 그만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다시 위로를 하자 노인은 역시 “이게 복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오.” 하며 표정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북방 오랑캐가 침략해 왔습니다. 나라에서는 징집령을 내려 젊은이들이 모두 전장에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다리가 부러진 까닭에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새옹지마란 고사성어가 생겨났으며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란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새옹지마니 눈앞에 벌어지는 결과만을 가지고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라.’ 하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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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중국의 북장 요새 부근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버려 이웃 사람들이 위로했으나 도리어 그것이 복이 될지 누가 아느냐고 했다.

    몇달이 지난 어느날 그 말이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옴에 마을 사람들이 이를 치하하고 도리어 그것이 화가 될지 누가 아느냐고 말했다.

    어느날, 말타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짐에 마을 사람들이 노인을 위로하자, 그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아느냐고 말했다. 그후 오랑캐가 침입해오자, 마을 장정들은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가 전사했으나 그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라 출전하지 않아 무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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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인간만사"라는 말은 인간이 겪는 모든 일을 의미하며, "새옹지마"는 일이나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걱정하며 낙담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삼국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삼국지'는 중국의 역사 서사시인데, 제목 그대로 중국의 삼국 시대 역사를 다룹니다. '삼국지'에서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구절은 제갈량이 죽기 전에 남긴 유언 중 하나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그 후로 중국 문학에서 인기 있는 구절이 되었고, 현재까지도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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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는 한치 앞 세상일도 모르며 산다 그래서 예로부터 쓰는 말에 전화위복 새옹지마 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래는 중국의 한 국경지방에 살았던 새옹이라는 한 노인에 의해서 이 말이 생겨났습니다.

    어느 날 키우고 있던 말이 오랑캐의 땅으로 달아나자 사람들은 위로를 건네었는데요. 새옹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고 말합니다. 며칠 후 달아난 말이 돌아왔는데 오랑캐의 말을 한 마리 데리고 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축하메세지를 보내게 되는데요. 그러자 새옹은 "이 일이 화가 될지 누가 알겠소"라고 말합니다. 그 후 새옹의 아들이 오랑캐의 말을 타다가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는데요. 이 소식을 듣고 사람들은 새옹에게 위로를 건네지만 다시 새옹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오랑캐 습격으로 마을 청년들이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대부분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옹의 아들은 다리가 부러져 전쟁에 나갈 수 없었고, 그래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새옹지마 뜻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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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간만사"는 인간의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가리키는 말이고, "새옹지마"는 서로 돕고 협력하여 살아가자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속담은 이 두 가지 표현을 결합한 것으로, 인간이 겪는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서로 돕고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속담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려시대의 문학작품 중 하나인 『세사도』에 등장하는 문구 중 하나로, 그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사"는 도덕적인 가르침과 인생 경험을 다룬 문학작품으로, 고려시대에 많이 읽혔습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는 이 작품에서 언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이 속담은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인용하여 먼저 손을 내밀며 돕고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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