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drive-thru)는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로 업무를 볼 수 있는 운영 방식을 말합니다. 운전을 하고 있는 상태로(drive) 서비스를 받고 그대로 쓱 지나간다(through)는 의미이다. 우리말로는 승차구매점이라고 하며, 드라이브스루를 줄여 디티(DT)라고도 합니다. 드라이브스루는 1930년대에 미국에서 먼저 도입하여 차츰 다른 나라로 퍼져나갔습니다. 대한민국은 1992년 맥도날드(McDonald's)를 통해 부산 해운대점에서 최초의 드라이브스루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방식 특성상 자동차가 없으면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마이크를 통해 주문을 받는 것이 흔하며, 창가에 있는 사람이 운전자에게 물건을 건네는 방식입니다.
드라이브 스루는 1921년 텍사스에 최초의 드라이브 인 레스토랑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진 피그 스탠드(Pig Stand)라는 레스토랑 체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고객은 주차하는 대신 햄버거와 감자 튀김을 차에 직접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후 1947년 미국의 햄버거 체인점 '레드의 자이언트 햄버그’에서 좀더 지금의 방식과 비슷한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식당 주인 부부는 루트66 이용자들에게 음식을 더 빨리 제공하기 위해 현재와 비슷한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1992년 맥도날드 한국지사가 국내 최초로 부산 해운대점에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를 도입하여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30년대에 미국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으나 차츰 다른 나라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일본은 은 1976년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스루가 선보였던 것으로 보이며, 대한 민국은 은 1992년 맥도날드 를 통해 부산 해운대점에서 최초의 드라이브스루가 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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