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쪽눈이 좀 이상한 것 같아서 안과에서 진료받았는데, 갑상선 안병증이 의심된다고 대학병원 가서 갑상선호르몬 검사해보라는 의뢰서를 받았습니다.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예약이 쉽지 않고, 가장 빠른 진료일이 1달을 기다려야해서 우선 동네에 갑상선검사가 가능한 내과에서 혈액검사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이었고, 약먹으면 눈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우선 항진증약 처방받아왔습니다.
동내 내과 선생님도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경력이 있으시고 연륜도 있으십니다. 거기서 혈액검사,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세침검사도 모두 가능하던데 이 상황에서 굳이 대학병원을 갈 필요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