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갑상선 쪽에 물혹이 생겨서 대학병원까지 갔었는데요, 초음파검사 했을때 2cm정도 크기였고, 당시에는 별문제 없어서 경과 보자고 했었습니다. 최근에 느낌이 안좋아서 다시 검사를 받았고 혹 크기가 3cm정도 되었더라구요.
찾아보니 갑상선암 같은것도 보이고 그래서 너무 걱정되서 대학병원 스케쥴 기다리려니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는것 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잘한다는 병원 가서 혹 제거하는 수술은 안받고 일단 혹에 물만 뺐습니다.
막상 수술하려니 무섭기도 해서요
혹을 걷어내는 수술이 아닌 물을 뺀거면 시간 지나고 또 물이 찬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이거는 수술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혹에서 뺀 물같은거는 검사한다고 하고 나중에 결과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수술 와에 다른방법으로 치료나 예방하는 방법은 없나요? 혹시 사례 있으시면 공유라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