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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개미새92

친근한개미새92

긴장을하거나 흥분하면 몸에서 열이나고 식은땀이 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원래도 밖에 나가거나 사람들 만나면 긴장하는 편이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밖에 나갈때 사람만날때 사람들 많이있는곳(ex버스)가거나 운동대회같은거 나가거나 자잘한걸로 긴장(불안)해도(시험 시간확인했는데 별로 안남았을때) 운동,기분좋을때,기분나쁠때,스트레스받을때,불안할때 열이나고 식은땀이 머리에서 제일많이나고 등 가슴 발 많이나요...귀가 엄청빨개지고 귀가 뜨거워서 머리 위 양쪽이 뜨거워요 심장도 빨리뛰는거같아요 몇분있으면 괜찮아지는데 생각하면 더 그래요 긴장만 안하고 마음이 편안할땐 괜찮아요 긴장안하는법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인 ‘긴장 또는 불안에 대한 자율신경계 과항진 반응’으로 보입니다. 위험한 질환보다는 심리적 긴장에 대한 신체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병태생리

    긴장하거나 불안해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합니다. 그 결과 심박수 증가, 말초혈관 확장에 따른 얼굴·귀 홍조, 체온 상승감, 발한(특히 두피·등·가슴), 손발 식은땀 등이 나타납니다. “생각하면 더 심해지는” 현상은 불안 → 신체증상 인지 → 다시 불안 증폭의 악순환 구조 때문입니다.

    2. 임상적 특징

    수분 이내 호전되고, 편안할 때는 발생하지 않는다면 공황장애보다는 상황 유발성 불안 반응에 가깝습니다. 10대에서 흔하며, 시험·발표·대중교통·운동경기 등 평가받는 상황에서 잘 발생합니다.

    3. 감별이 필요한 경우

    다음이 동반되면 내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 휴식 중에도 빈맥 지속

    – 체중 감소, 손 떨림, 설사: 갑상선기능항진증 가능성

    – 실신, 흉통, 지속적 호흡곤란

    이 경우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 기본 혈액검사 정도는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실질적 대처 방법

    ① 호흡 조절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는 복식호흡을 2분 이상 반복합니다. 과호흡을 억제하고 교감신경 흥분을 낮춥니다.

    ② 증상에 대한 재해석

    “지금 몸이 긴장 반응을 보이는 것뿐, 위험하지 않다”라고 의식적으로 해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을 없애려 하기보다 받아들이는 접근이 더 효과적입니다.

    ③ 노출 훈련

    피하려고 할수록 악화됩니다. 버스, 발표, 운동대회 등 상황을 점진적으로 반복 경험하면서 “문제 없이 지나간 경험”을 쌓는 것이 근본 치료입니다.

    ④ 생활 습관

    카페인 과다 섭취는 악화 요인입니다. 수면 부족도 교감신경을 과민하게 만듭니다.

    5.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증상이 일상생활을 회피하게 만들거나, 공황 수준으로 악화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나 상황 전 베타차단제를 단기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전문의 평가 후 결정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생리적 긴장 반응 범주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위험 신호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최근 갑자기 심해졌다면 스트레스 요인 변화가 있었는지도 점검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긴장을 풀어주는 연습을 꾸준히 하셔야 된답니다. 몸에 긴장을 풀고 근육에 힘을 빼는 연습을 자주 하다보면 적응이 될 거에요. 그거 아실지 모르겠는데 유재석씨도 울렁증,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다보면 극복이 된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안되면 약을 드셔보시는 것도 방법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