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1월 2일에 엉덩이뼈 골절 + 하리디스크 수술하셨는데 갑자기 1월 23일에 수술 부위 염증이 커져서 재입원 하셨어요
개인병원에서 수술한 거라 처음부터 걱정이 많았는데 원래 고령 환자들한테는 염증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걸까요?
지금 염증이 너무 심하셔서 (이동이 불가하시고 잠도 못 주무세요) 수술 부위를 다시 열어 염증을 긁어내는 수술을 하셔야 한다는데 전신마취이기도 하고 수술 후에도 어떻게 될지 정확하지 않아서 동의서를 써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첫 수술도 디스크와 골절 부위가 거의 겹쳐서 한 번에 수술해야 한다고 천 만 원 가량의 수술비를 냈습니다.
이게 전부 맞는 상황인 걸까요?
염증 제거 수술은 타 병원에 가보는 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