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거북이는 알이 부화하기 전 주변 온도에 따라 암수가 결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온도의존성 성결정(TSD)이라고 합니다.
생물학적 원리는 종에 따라 온도 범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특정 온도 범위에서 수컷이 부화하고, 더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 암컷이 부화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바다거북의 경우 섭씨 27.7도 이하에서는 수컷이, 섭씨 31도 이상에서는 암컷이 부화하며, 중간 온도에서는 암수 성비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성 결정은 배아 발달 과정에서 온도에 따라 특정 유전자 발현 및 호르몬 생산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