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경우, 비상식량이라 오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유통기한도 짧고, 요리시 필요한 물의 양도 너무 많아 매우 부적합한 비상식량입니다. 하지만 이는 튀김면을 조리한다라는 측면에서이고, 스프의 경우 다량의 염분과 조미료로 이루어져 있어 특별히 유통기한이 명시되지 않습니다 . 허브솔트 등 기타 조미료가 가미된 소금도 유통기한이 지나도 사용이 가능하듯이 라면스프도 충분이 가능합니다. 오랜시간 공기 중에 방치되어 습기를 흡수해 다소 눅눅할 수도 있지만, 요리에 첨가하여 먹으면 미관상의 이물감이 없어지므로 마음 편히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