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휴대폰중에 가개통 공기계 사면 안좋나요?
폰을 바꿀때가 되서 알뜰폰요금제 유지때문에 자급제휴대폰을 알아보고있어요.
근데 자급제폰도 쇼핑몰마다 가격차이가 있던데 가개통이력이 있는 공기계의 경우 일반자급제보다 가격이 10만원이상 저렴하더라구요.
근데 가개통 공기계는 일반자급제보다 안좋은점이 있을까요?
가개통이라고 표기되어있는 대부분은 해지가 안되어있는 기기들입니다.
보통 판매점 직원들이 리베이트 단가가 좋을때 개통시켜서 판매하는 경우인데요.
가끔 본인 명의로 알 수 없는 기기가 개통되었단 뉴스들이 이런 수법에 명의가 도용된 경우인데요.
해지가 안된 가개통폰은 미납요금이 발생되서 통신사에서 직권으로 정지시키게되면 유심기변으로도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정상해지된 중고기기나 미개봉 제품을 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정상해지된 기기라면 선택약정가능하다, 정상 해지되었다 라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가개통은 "의무 통화 XX분 / 또는 의무 데이터사용 XX메가 정도의 이력만 남긴 뒤로 사용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가개통단말의 경우 100% 새 물건인 것보다 싸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만약 구매한 가개통단말이 유심기변만 가능한 단말인데다가 판매자가 악의를 가지고 분실신고를 하게되면 구매자에게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심기변만 가능하다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그 다음이 문제인 겁니다.
되도록이면 확정기변이 가능한 물건인지 꼭 확인하신 다음에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유심기변: 해당 기기의 약정할부기간이 끝나지 않거나 할부금을 할부기간 내에 전액납부하지 않아 통신사에게 어느정도 권한이 있는 기기를 개통할때 유심만 바꿔 장착하여 기변을 하는 것. 이 경우 원 주인과 통신사에 소유권이 있기 때문에 악의로 분실신고시 구매자에게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 있음.
확정기변: 약정할부기간이 끝났거나 할부금이 완납되어 기기 이력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 전산상으로 완전이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기변 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