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저한테 따지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고스돕을 쳤는데요. 형이 이겨서 쓰리고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동생이 홍단을 2개 먹은걸 교묘하게 고스돕 패로 가리고 있어서 형이 인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를 해서 저는 남은 홍단 패를 냈고 동생이 홍단을 먹어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형이 그걸 확인해서 알고 고를 해야지 왜 안봤냐고 했는데 형은 동생이 패를 가리고 있는 걸 가지고 저하고 동생하고 같이 싸잡아서 뭐라하는 것입니다. 제가 알려줄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이기고 있고 쓰리고 할라고 하는거니깐 본인이 확인해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동생의 경우는 홍단을 일부러 가려둔게 잘못 맞아요

    고스톱은 서로 패 확인 가능하게 두는게 기본 매너인데 그걸 안 지킨거니까요

    형의 경우는 쓰리고 하고 있는 본인 입장에서 중요한 패 확인을 스스로도 꼼꼼히 했어야 했는데

    못 본 책임이 있죠

    글쓴님의 경우는 동생이 가리고 있는 걸 굳이 "형 저기 홍단 있어요" 하고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거죠

    규칙상 상대 패를 대신 확인해줄 의무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형이 글쓴님이랑 동생을 같이 싸잡하 뭐라 하는건 과한거예요

    동생 잘못이 제일 크고 형도 자기 확인 부족 책임이 있는데 글쓴님도 여기에 껴서 낭패 본거죠 ㅠㅠ

  • 동생이 잘못한 것입니다. 고스톱은 아무리 가족간에 재미로 친다고 하더라도 투명성을 보장하는게 맞는데 동생이 홍단을 슬쩍 가린 상황에 형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고스톱에서 쓰리고 가는 건 어려운 상황이기에 어느정도 흥분된 상태에서 고를 한것인데 동생이 홍단 가렸고 질문자님이 홍단을 내어 점수가 난것은 형 입장에서 서로 짰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자님은 쓰리고 보다는 홍단으로 인한 점수가 낮아서 홍단을 낸것은 잘못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 형이 잘못한 게 맞습니다.

    고를 외치는 사람은 그 순간 판의 상황, 즉 어떤 패들이 깔려 있고 상대방이 뭘 먹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다음 수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거죠.

    질문자님은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다만 동생은 책임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홍단패를 가리고 있던 점은 얼마나 가렸냐에 따라 일부 책임이 있습니다.

    또 홍단패를 형이 고와 스톱을 결정하는 순간에 가렸다가 '고' 이후 확실하게 보이게 하는 동작이 있었다면 책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즉 형이 혼을 내고 싶으면 동생에게만 따지면 되는 일입니다.

  • 아무리 가까운사이라고 하더라도 고스톱을 치면 성격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형제지간이라도 서로 탓하고 그러는게 보기는 좋지 않아보입니다 잘못은 본인이 해놓고 남탓을 하는게 형으로써 안좋은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