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삼국시대에 관해 궁금한점 있습니다.
제갈량이 유비에게 설명한 천하삼분지계는 촉과 오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 바탕에서 위나라를 제압하면 자연스럽게 오나라도 굴복하게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유비가 형주와 익주를 얻고 마침내 조조와 한중에서 상대적 우위에서 전쟁을 벌이게 될 때까지만 해도
그 계획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형주 문제를 놓고 촉발된 촉-오간 갈등으로 촉은 형주를 잃은 것은 물론 관우와 장비에 이어
유비 자신도 사망하는 등 큰 인적.물적 피해를 입게 되었고 이후 촉은 이 손실을 만회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촉이 오나라와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했다면 한중 전투 이후 위나라를 제압하는 계획이 실제로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촉-오간 동맹이 계속 유지되었더라도 위나라를 이길 수는 없었을 것이고 시기만 좀 늦춰졌을 뿐
결국 위나라에 의한 통일이 될 수밖에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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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읹벅으로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당시 국력은 촉과 오를 합한다고 하더라도
위나라에 미치지 못하였기에 큰 이변이 없는한 위나라가 통일하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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